흑연 나노입자로 그래핀 양자점 개발
KAIST 연구팀, 나노크기의 흑연입자 사용 … 제조 수월해 생산성 높아
화학뉴스 2013.08.07
카이스트(KAIST)가 흑연 나노입자를 이용해 순수한 그래핀(Graphene) 양자점 개발에 성공했다고 8월7일 발표했다.
양자점은 나노미터 크기의 둥근 구 형태 반도체 입자로 효율이 높고 광자 방출이 빠르기 때문에 차세대 양자정보 통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기존 그래핀 양자점은 흑연을 산화시켜 얻은 그래핀을 사용해 제조방법이 복잡하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서태석 교수와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수 나노미터 크기의 흑연 나노입자를 이용해 산화반응 없는 그래핀 양자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흑연 나노입자의 그래핀 양자점은 인체에 무해해 바이오센서, 광센서, 바이오 이미징 등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기술은 제조방법이 간단하고 양자점이 방출되는 형광을 구분해낼 수 있기 때문에 발광 특성을 밝히는 데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Advanced Materials에 7월19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화학저널 2013/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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