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방지제, 수요 침체로 하락세
2013년 상반기 3-5% 떨어져 … 송원산업은 국제가격 5-8% 올려
화학뉴스 2013.08.13
국내 산화방지제 가격이 수요침체에 따라 2013년 상반기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산화방지제 가격은 7-8월 kg당 5000원 수준으로 3-5% 하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경기 침체가 이어짐에 따라 석유화학 플랜트 가동률이 하락해 산화방지제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ASF가 국내 산화방지제 시장에 저가공세를 시작함에 따라 경쟁기업인 송원산업, Adeka 등이 가격을 조정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BASF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진입할 예정이었으나 영업망 구축에만 집중하고 있고 산화방지제는 아직 국내시장에 투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화방지제 중 1010 타입은 국내수요 비중이 가장 높은 페놀(Phenol)계 범용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송원산업이 65-70%를 차지하고 있고, 1076 타입은 EP(Engineering Plastic)에 주로 채용되고 있으며 BASF가 우선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송원산업은 재원 창출을 위해 고분자 안정제와 산화방지제의 글로벌 판매가격을 8월15일부터 5-8%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3/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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