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C(대표 박장석)가 2013년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6319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달성해 1/4분기 이후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
SKC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6.6%, 31.5% 감소했으나 2013년 1/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12.8%, 영업이익은 29.0% 급증했다
화학사업부는 2013년 2/4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2687억원,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7.6%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이 약 4%포인트 하락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PO(Propylene Oxide)의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선전했다.
2013년 하반기 이후 PO의 공급 안정성 확보로 수익성을 유지했고, 믹스 고도화와 수출지역 다변화 전략을 통해 PPG(Propylene Glycol)의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필름사업부는 별도기준 매출이 2123억원,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9%를 기록해 0.6%포인트 하락했다.
매출은 증설설비의 수율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고, 시장 다변화 전략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앞으로는 신규설비 가동으로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믹스를 개선하는 등 전략적인 판매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