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울산공장 재가동 “숨통”
2012년 11월 화재 이후 9개월만에 … PVC바닥재 및 자동차 원단 생산
화학뉴스 2013.08.16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8월14일 울산 소재 PVC(Polyvinyl Chloride) 바닥재 및 자동차용 원단 생산라인의 가동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LG하우시스는 2012년 11월16일 누전에 따른 화재로 PVC 바닥재 및 자동차용 원단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했고,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사고원인 규명 후 7월 완료를 목표로 생산라인 복구공사를 진행해왔다”며 “화재사고로 소실된 공정의 복구‧교체를 완료하고 울산시 온산소방서로부터 위험물 제조소 등 완공검사 필증을 받아 8월14일부터 재가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화재로 장판 원료를 부풀어 오르게 하는 발포공정의 발포기 3대와 공장 내부가 모두 소실돼 생산이 중단됐으며 외주 생산을 통해 대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생산을 재개한 바닥재 및 자동차용 원단의 매출액은 약 3865억원으로 2012년 매출액의 3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하우시스는 PVC 바닥재 생산라인이 재가동됨으로써 3/4분기 말부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3/08/1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SK에너지, 울산공장 재가동 “소음” | 2025-06-25 | ||
[안전/사고] 삼영순화 울산공장에서 TMAH 누출 | 2025-06-13 | ||
[안전/사고] KCC, 울산공장 드럼통 폭발사고 | 2024-07-24 | ||
[농화학] 팜한농, 울산공장 증설 완료 | 2024-07-08 | ||
[안전/사고] 에쓰오일, 울산공장 원유 펌프 화재 | 2024-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