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줄어들어 공급과잉으로 전환됐으나 8월 말 정기보수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공급이 다소 타이트해질 전망이다.
TSMC는 Lin Yuan 소재 SM 18만톤 플랜트를 8월24일부터 2-3주 동안, FCFC는 Mailiao 소재 No.1 25만톤 및 No.2 35만톤 플랜트를 8월26-31일부터 40-45일 동안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Tianjin Dagu는 Tianjin 소재 50만톤 플랜트를 3/4 또는 4/4분기에 30일 동안 정기보수할 계획이며, Pars는 Assaluyeh 소재 60만톤 플랜트를 3/4분기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일본 Ashahi Kasei도 Mizushima 소재 39만톤 플랜트를 9월 중순부터, Nihon Oxirane은 Chiba 소재 42만톤 플랜트를 9월부터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반면, 일부 플랜트는 정기보수가 끝나고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IRPC는 Rayong 소재 SM 25만톤 플랜트를 8월5-6일부터 100% 가동하고 있고, Taiyo도 Ube 소재 37만톤 플랜트를 8월23일부터 100% 가동하고 있다.
한편,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65만톤 플랜트를 9월 정기보수할 계획이었으나 2014년 3월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