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사태에 중동 정정불안으로 … 120-125달러 수준에서 안정
화학뉴스 2013.08.30
중동발 악재가 국제유가를 끌어올리면서 원유 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국제유가는 중동·북아프리카의 정정불안이 장기화되며 상승하기 시작했고 최근 서방의 시리아 군사개입 임박설로 급등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리비아는 수출항구의 노동자 파업으로 7월 원유 생산량이 5월의 절반인 하루 80만배럴로 추락했고, 이라크도 치안문제로 7월 일일 생산량이 2012년 11월보다 8% 감소해 308만배럴에 그쳤다. 나이지리아도 원유 도둑과 무장세력 공격에 7월 생산량이 6월에 비해 5.4% 감소했고, 남수단과 시리아도 내전으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 이집트 정세 불안도 원유 수송차질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오정석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시리아 사태가 서방과 중동의 갈등과 같은 정치적인 문제로 번지면 이라크과 이란에서 원유 공급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의 원유연구 책임자도 “서방의 군사 개입 여파가 다른 산유국으로 확대되면 일일 50만-200만배럴 생산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브렌트유(Breant) 가격은 단숨에 15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고 중기적으로는 120-125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CNBC은 “시리아 공격에 국제유가가 120달러까지 치솟으면 2008년 147달러에 이르는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일쇼크로 수요가 줄어들고 산유국들이 증산에 나서며 서방에서 전략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역풍이 불가피해 국제유가 급등이 단기간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비석유수출국기구(Non-OPEC)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고 북미 셰일가스(Shale Gas) 붐으로 석유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 유라시아그룹(Eurasia Group) 석유담당 국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시리아 공격이 감행돼도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명백해지면 충격에서 빨리 벗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8/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OPEC+ 증산설 “하락” | 2025-05-23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 “하락” | 2025-05-22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불확실성 장기화 “하락” | 2025-05-21 | ||
[국제유가] 국제유가, 핵 협상 교착으로 상승 | 2025-05-20 | ||
[석유화학] PVC, 국제유가 반등에도 여전히… | 2025-05-20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