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화학 관련 전시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코엑스에서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2013 스마트카 및 전기자동차 엑스포>, <2013 한국 국제전지 산업전>, <2013 한국 국제조명 산업전>이 동시 개최된다.
<스마트카 및 전기자동차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2차전지 및 전기자동차 기술개발동향과 시장분석 및 사업화 전략세미나와 산학연 토크콘서트 가 개최되고, <한국 국제조명 산업전> 부대행사로 <미래기술 OLED Hot Issue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섬유산업연합회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리뷰 인 서울 2013>을 개최해 유망소재기업의 신소재 개발 동향 및 설명회를 열어 고부가가치 차별화 신섬유 제품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비롯해 10개 기관의 공동주관으로 9월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글로벌 태양광 시장 동향 및 수출전략 세미나>, <한국 태양광산업 품질인증 및 테스트 기술 컨퍼런스>, <태양광에너지학회 PV기술전망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킨텍스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9월5일부터 7일까지 <제5회 국제자원순환 산업전>도 개최된다.
산업전시회는 국가정책인 저탄소녹색성장, 폐기물 자원화 및 에너지화 정책에 발맞추어 자원 순환형 체제 구축과 자원순환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 <유용자원 재활용 국제 심포지엄>, <아시아 친환경 자동차 포럼>, <스크랩산업 성장 및 발전 세미나>, <국내 자동차부품 재제조 세미나> 등도 함께 진행된다.
양재 AT센터에서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국제 식품소재 기술전>이 열려 식품소재, 첨가물, 건강식품소재, 바이오, 의료, 화장품 등 25개국 350여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으로 전시회와 더불어 컨퍼런스와 기술 투자유치 설명회도 동시 계획돼 있다.
한편,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는 <국제 환경 에너지 산업전>이 9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220개 기업 550 부스가 설치될 예정으로 수처리를 비롯한 물산업, 폐기물처리, 에너지자원화, 녹색기술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와 부대행사로 <신재생 열에너지 활성화 세미나>, <온실가스 전망 및 방폭안전 동향>등 총 17개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