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잉크테크(대표 정광춘)가 인쇄전자 사업으로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잉크테크는 2013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6% 급증해 446억원, 영업이익은 62% 폭증해 2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쇄전자 매출이 172% 폭증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잉크테크는 2008년 인쇄전자 소재 사업을 시작해 기존에 제조하던 잉크 기술을 바탕으로 전도성 잉크를 만들어 FPCB 생산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잉크테크는 2013년 4월 본사 근처 삼보전자 부지를 매입해 FPCB(연성인쇄회로기판)과 인쇄전자 사업을 위한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2013년 6월 삼보전자 부지 매입 승인이 이루어졌으나 현재 매출에 영향을 주는 사업으로 잘전하고 있지는 않다”며 “머지않아 인쇄전자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