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자원개발사업 구조조정
캐나다 자회사 매년 1000억원 손실 … 수익저조 해외자산 매각 확대
화학뉴스 2013.09.05
한국석유공사(대표 서문규)는 캐나다의 부실 자회사 매각을 시작으로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가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제성이 없는 해외자원 개발사업 구조조정 방침을 밝힌 후 첫 매각 결정으로 구조조정 본격화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서문규 사장은 “해외사업의 덩치 키우기보다는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캐나다 자회사는 매년 1000억원씩 손실을 보고 있어 매각을 결정했으며, 수익성이 낮은 해외자산을 지속적으로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6월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과 함께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부여받았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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