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농약․종자기업 영업실적 호조
2013년 상반기 매출액 모두 증가 … 신흥국 수요신장에 인수합병 효과
화학뉴스 2013.09.10
세계 농약․종자 메이저들은 2013년 상반기에도 영업실적이 호조를 이어갔다. 아시아․태평양, 남미 등 신흥국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인수합병(M&A) 효과도 나타났기 때문이다. 최대 메이저인 Syngenta는 2012년 상반기 매출액이 83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가운데 농약 부문이 60억1700만달러, 종자 부문이 20억5400만달러를 나타냈다. ![]() 매출은 유럽․중동 6%, 중남미 13%, 아시아․태평양 6% 증가했다. Syngenta는 아프리카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최근 잠비아의 종자 생산기업 MRI를 인수했으며 2020년까지 아프리카 매출액을 10억달러로 확대할 방침이다. Syngenta의 마이크 맥 CEO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확량 최대화 기술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니즈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Monsanto는 2012년 9월-2013년 2월 매출액이 84억1100만달러로 17% 증가한 가운데 종자 사업은 61억100만달러, 농업 관련사업은 2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및 브라질의 옥수수 종자 사업의 영업 호조와 제초제 최근 공표된 2012년 9월-2013년 5월 매출액은 126억5900만달러로 계속 호조를 이어가고 있어 2013년 수익이 20% 이상 증가하고 2014년에도 성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uPont은 상반기 농업 관련사업 매출액이 11% 증가한 83억달러로 북미, 중남미의 살균제 및 살충제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북미에서 계열사인 Pioneer의 종자제품 가운데 옥수수 출하량이 증가했다. Dow Chemical은 농업과학 부문 매출액이 39억5300만달러로 12% 증가한 가운데 농약은 중남미를 시작으로 모든 지역의 매출이 신장했으며, 종자는 옥수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Bayer CropScience는 매출액이 5% 증가한 51억5600만유로로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모두 호조를 나타냈다. 농약은 살균제 판매량이 급증했고 제초제 및 살충제도 소폭 증가했으며, 종자는 야채 및 쌀의 매출 호조가 두드러졌고, 환경과학 사업의 매출도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BASF는 농업 관련제품 매출액이 18% 증가한 32억8300만유로로 모든 지역 및 분야의 판매량이 증가했고 가격상승, 미국의 Becker Underwood 인수가 수익을 뒷받침했다. 표, 그래프: <세계 농약기업의 영업실적(2013.H1)> <화학저널 2013/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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