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 P-X 건설 “난관봉착”
인천 서구의회, 공사중단 결의문 채택 … 환경영향 평가 공개 요구
화학뉴스 2013.09.10
SK인천석유화학의 P-X(Para-Xylene) 증설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인천 서구의회는 SK인천석유화학의 P-X 플랜트 증설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서구의회는 제1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형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P-X는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고 많은 양의 가스를 마시면 생명에도 위독한 물질”이라며 “공장 증설을 즉각 중단하고 안정성부터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위험성을 고려해 공장 증설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며 “SK인천석유화학과 서구는 주민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성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와 환경영향평가서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원유를 정제해 합성섬유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의 원료로 사용되는 P-X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2013년 초부터 건설하고 있다. 그러나 P-X의 환경 유해성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져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9/10>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P-X, 불확실성과 PTA 수익 악화에 | 2025-09-25 | ||
[석유화학] P-X, 방향성 부재 속 하락세 지속.. | 2025-09-11 | ||
[안전/사고] SK인천석유화학, 플레어 스택 화재 | 2025-09-08 | ||
[석유화학] P-X, 시장 정체되며 관망 기조로… | 2025-09-05 | ||
[석유화학] PTA, P-X‧겨울 수요에 올랐지만… | 2025-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