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노융합2020사업단이 <우수 연구성과 상용화 지원 사업>의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추가했다.
<우수 연구성과 상용화 지원 사업>은 나노원천 기술 개발 역량을 상용화해 신사업·신시장의 창출을 지원하고 대학, 공공연구기관 등의 나노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계와 연계해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예산은 24억4000만원으로 알려졌으며 상용화 달성에 필요한 실제비용과 기간은 과제규모로 설정하게 된다.
지원예산 범위 안에서 상용화 성공가능성, 파급효과, 예산효율성 등을 고려해 과제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이 결정되며 지원기간은 총 3년으로 1차년도 10개월, 2차년도 12개월, 3차년도 12개월로 협약해 연구수행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기술분야는 나노유연소자, 고효율 에너지변환, 고성능 수처리, 기타 나노기술 등이며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기술도 포함된다.
과제 종료시점에 상업적 성과물 달성을 목표로 하며 성과 달성 유형에는 시장창출형, 제품완성형, 공정혁신형이 있다.
최종 성과가 성과목표 이상일 때 성공으로 판정하며 미만인 경우에는 상용화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판정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나노기술 핵심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과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최종 상용화를 추진하는 실시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9월17일부터 10월1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을 완료한 후 신청시 첨부한 사업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우편·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10월2일까지이다.
선정평가는 10월 중순, 협약체결 및 정부지원금 지급은 10월 말로 예정돼 있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