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기자동차 올라탈까?
한경닷컴, 증권사 설문 83표 중 6표 … 4/4분기 영업이익 급증
화학뉴스 2013.09.24
LG화학(대표 박진수)은 2차전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4/4분기에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경닷컴이 국내 1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4/4분기 유망업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LG화학은 83표(복수응답)의 유효표 중 6표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증권, KTB투자증권 등이 LG화학을 4/4분기 유망종목으로 꼽았으며, LG화학은 표를 획득한 52개 종목 중 2위를 기록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미국 Tesla 전기자동차의 판매 급증에 따라 전기자동차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투자 양기인 연구원은 “전기자동차에 공급되는 중대형 2차전지 시장 확대로 4/4분기에는 LG화학의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증권정보기업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은 2013년 4/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해 6조1082억원, 영업이익은 36.3% 증가해 49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트레이드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2020년까지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이 연평균 43% 성장하며 전체 신차 판매량의 5.2%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3/09/2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LG화학, LG엔솔 지분 2조원 매각 | 2025-10-02 | ||
[에너지정책] LG화학, 유럽 플래스틱 공세 강화 | 2025-10-01 | ||
[에너지정책] LG화학, AI 반도체 공략 “본격화” | 2025-09-29 | ||
[안전/사고] LG화학, 인디아 가스 누출 “고소” | 2025-09-26 | ||
[화학경영] LG화학, 협력기업 기술도 보호한다! | 2025-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