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온,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연”
9월 이후 발표 예정이었으나 판단 어려워 지연 … 2013년까지 확정
화학뉴스 2013.10.01
양이온 계면활성제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오성화학(대표 권영후)은 2013년 6월 양이온계면활성제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으로 규제를 요청했으며, 3-4개월 동안 시장조사를 마치고 9월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시장조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적합업종 대상 여부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판단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상보다 2-3개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분석․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며, LG생활건강, 오성화학 등 양이온계면활성제 생산기업을 소집해 회의한 다음 최종 심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양이온계면활성제 생산기업의 소집회의는 11월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3년 안으로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가소비에 전념해 양이온계면활성제를 생산하고 있으나 피죤, 옥시 등 다른 섬유유연제 생산기업까지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져 오성화학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규제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국내 양이온계면활성제는 LG생활건강이 7000-8000톤, 오성화학 1만톤으로 전체 생산의 70-80%를 차지하고 있어 양사가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3/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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