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금호P&B화학(대표 문동준)이 물류창고를 여수에서 광양으로 이전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0월2일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 17만평방미터 입주기업 공모로 지성, 금호P&B화학 등 2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공모에 투입한 7사가 제출한 사업능력과 화물유치계획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지성과 금호P&B화학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성은 광양항에 집중된 컨테이너를 활용해 제지, 코일 등을 광양물류센터로 운송․수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P&B화학은 여수에 위치한 물류보관창고를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로 이전해 광양항 이용화물을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여수 물류보관창고 부지에는 공장을 증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제조․물류업단지인 서측배후단지 전체 부지 100만평방미터에서 잔여 부지 83만평방미터도 지속적인 모집공고를 통해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