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성수기에도 하락세 지속
40-42인치 LED TV용 240달러 불과 … 중국기업이 공급과잉 유발
화학뉴스 2013.10.02
대형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은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40-42인치 LED(Light Emitting Diode) TV용 LCD패널 가격은 240달러로 2주 전에 비해 7달러 하락했다. 46인치 LCD패널도 325달러에서 318달러로 7달러 하락했으며 50인치 패널도 336달러에서 321달러로 15달러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가격하락세는 세계 최대의 TV 시장인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 회복이 부진하기 때문으로, 중국에서는 정부가 2013년 상반기에 시행했던 절전형 가전 보조금 정책을 2013년 6월 종료해 TV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과잉으로 누적된 재고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TV 생산기업들이 판매부진으로 추가 패널 구매를 자제하면서 기존 누적재고를 소진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타이완 생산기업들은 생산량이 줄었으나 중국기업들은 패널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어 공급과잉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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