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효율적으로 포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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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범 교수팀, 분리막 소재 개발 … 세계 최초로 그래핀 활용
화학뉴스 2013.10.07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10월4일 한양대학교 박호범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그래핀(Graphene)을 이용해
 분리막 소재는 CO2(이산화탄소) 포집방식 가운데 하나인 분리막 방식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로 다른 방식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기술개발 초기단계로 상용화되지 않은 분야이다. 박호범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그래핀과 그래핀 유도체의 크기를 조절하고 원자두께의 소재들을 적층구조로 새롭게 배열해 배기가스 가운데 CO2를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새로 개발된 분리막 소재는 기존 소재보다 두께가 1/100 이상 얇으나 성능은 1000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지체를 결합하는데 사용돼 강한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수용성 용액을 이용한 코팅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대량생산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O2 분리막 소재 기술개발이 완성되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CSS(CO2 포집 및 처리) 기술에 적용돼 CO2 포집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O2 포집 및 처리 연구개발센터 박상도 센터장은 “추가 연구를 통해 CO2 분리막 소재의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3/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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