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석유화학, P-X 건설 “첩첩산중”
인천시, 의혹 정리위해 증설 인‧허가 감사 … 주민반대 점점 심해져
화학뉴스 2013.10.11
인천시는 10월 셋째 주 SK인천석유화학의 P-X 플랜트 건설 인‧허가 과정을 감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감사 착수를 앞두고 SK인천석유화학 증설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대상은 플랜트 등록과 건축허가 업무를 맡은 서구 경제지원과‧건축과와 대기오염물질 총량 허가를 담당하는 대기보전과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민 반대가 점점 거세지고 있어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환경유해성 등 의혹을 말끔히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 이재환)은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와 PET(Polethylene Terephthalate) 병의 기초로 사용되는 P-X(Para-Xylene) 플랜트를 2013년 초부터 건설하고 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SK인천석유화학이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등 절차를 생략하고 유해화학 플랜트를 증설한다며 공사를 반대하고 있다. 반면, SK인천석유화학은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대상이 아니라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06년과 2009년에도 플랜트 변경을 협의했으나 기업사정으로 증설에 착수하지 못하다가 2012년 말 변경협의를 근거로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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