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테슬라 차기공급 “입질”
2014년 출시모델 공급 협상 … 파나소닉은 2013년으로 협력 만료
화학뉴스 2013.10.11
삼성SDI(대표 박상진)가 미국 테슬라자동차(Tesla Motors)와 자동차용 2차전지 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에서는 삼성SDI가 2014년 출시 예정인 테슬라 <모델X>의 배터리 공급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삼성SDI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시장에서는 10월1일 발생한 테슬라 <모델S>의 폭발사고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전기자동차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고발생 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는 일본 파나소닉(Panasonic) 공급제품으로 사고가 셀 자체의 결함으로 밝혀지면 삼성SDI의 공급계약 체결에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2010년 4월 테슬라와 배터리 협력개발을 시작해 2013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태로, 삼성SDI가 테슬라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 세계적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국내 2차전지 부품‧소재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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