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석유화학제품 및 원료 수입가격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8월 석유화학제품 및 원료 수입가격은 중동지역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2.9% 올랐다.
프로판(Propane)은 FOB 톤당 820달러로 800달러대를 회복했으나 전년동월대비 무려 15.5% 폭락했다.
나프타(Naphtha) 역시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CFR 톤당 926달러로 3.7% 상승했고, 부탄(Butane)은 CFR 톤당 820달러로 3.8% 올랐으나 전년동월대비 11.8% 하락했다.
프로필렌(Propylene)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CFR 톤당 1432달러로 7월보다 2.2%, 전월동기대비로는 3.1% 상승했다.

P-X(Para-Xylene)도 공급이 감소한 영향으로 CFR 톤당 1474달러로 7월보다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탄올(Methanol)은 수급타이트로 CFR 톤당 400달러를 형성하며 1.8% 소폭 상승했다.
반면, SM(Styrene Monomer)은 7월과 비교해 큰 변동사항 없이 CFR 톤당 1795달러로 0.2% 하락했으나 2012년 7월보다는 18.1%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