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메탄올(Methanol) 시장은 가동률 감축과 중단된 설비 재가동이 연기되면서 공급이 일부 줄어들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Bruinei Methanol은 Sungai Liang 소재 메탄올 85만톤 플랜트의 재가동을 7월 말부터 계획했으나 잇따라 연기되면서 10월 중순까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Petronas도 Labuan 소재 메탄올 No.2 170만톤 플랜트를 7월8일부터 가동을 중단한 이후 아직도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또 No.1 66만톤의 플랜트는 70-80%로 감축해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NFC도 Gujarat 소재 메탄올 34만5000톤 플랜트를 50%로 낮게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Salalah Methanol이 가동률을 끌어 올리는 등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Salalah Methanol은 오만 소재 메탄올 109만5000톤 플랜트를 5월10일부터 풀가동하고 있다.
한편, PCS는 싱가폴 Pulau Ayer 소재 MTBE(Methyl tert-Butyl Ether) No.1 6만톤 플랜트와 No.2 8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 일정을 2018년과 2016년으로 조율해 공급에 치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