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새쟁에너지 공급 “꼴찌”
OECD 회원국 중 2.8%로 최하위 … 원전사고 일본은 3.3% 달해
화학뉴스 2013.10.17
국내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의원(민주당)은 주요 선진국들은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석유․석탄 등 1차 에너지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 전환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국내시장은 산업혁명시대의 에너지 이용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은 2.8%로 뉴질랜드 37.2%, 핀란드 33.6%, 스웨덴 32.8%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도 3.3%로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OECD 회원국들의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은 평균 12.8%로 바이오, 해양, 수력 발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승희 의원은 “한국이 OECD 회원국 중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에서 최하위인 것은 원전 중심이라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진국들은 차세대 생태에너지 패러다임으로 발 빠르게 이동하는 반면 한국만 산업혁명시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유일한 길은 원전 폐지이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국가적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3/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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