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부타디엔 제조공법 개발
란자테크와 폐가스에서 1,3-부타디엔 추출 … 2년간 연구개발 계획
화학뉴스 2013.10.18
SK이노베이션이 그린케미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미국 청정에너지 기술기업인 란자테크와 폐가스에서 1,3-부타디엔(Butadiene)을 생산하는 기술을 연구․개발 하겠다고 2013년 10월18일 발표했다. 부타디엔은 합성고무의 원료로 자동차 타이어 등에 주로 채용되고 있고 세계 시장규모가 21조2300억에 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폐가스에서 부타디엔을 생산하는 기술이 시장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버려지는 가스를 재활용해 고부가가치제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그린케미칼 이미지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폐가스에서 부타디엔을 생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단계”라며 “2년 동안 연구․개발할 예정이며, 투자규모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 등 부타디엔 생산기업들도 석유 베이스가 아닌 다른 물질에서 부타디엔을 생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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