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중국 과산화수소 완공
200억원 투입 시안에 2만5000톤 공장 건설 … 삼성전자에 전량 납품
화학뉴스 2013.10.18
한솔케미칼과 삼성전자의 중국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솔케미칼(대표 박원환)은 중국 시안에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2만5000톤 공장을 2013년 말 완공할 계획이고 2014년부터 삼성전자에 납품할 방침이다. 한솔케미칼은 화공약품의 생산과 판매를 목적으로 2012년 11월 말 200억원을 투입해 한솔일렉트로닉머터리얼즈를 중국 시안에 설립했다. 한솔케미칼의 중국투자는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등 전방산업 증설 일정에 맞춘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월 2014년 가동을 목표로 7000억원을 투자해 시안에 10나노미터 낸드플래시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최근에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라인 추가를 목표로 5억달러의 신규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세정액, LCD(Liquid Crystals Display)용 식각액 등으로 활용되고 있고, 고품질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필수요소로 알려져 있다. 시장 관계자는 “한솔케미칼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전량 공급할 것”이라며 “반도체용 과산화수소는 마진율이 높아 이익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중국 시안에는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공장이 많다”며 “중국공장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3/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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