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흑자전환 성공할까?
현대증권, 합성고무 판매가격 상승 … 재고평가손실 사라져 기저효과
화학뉴스 2013.10.22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4/4분기부터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증권은 3/4분기 바닥을 친 영업실적이 4/4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라며 금호석유화학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금호석유화학은 3/4분기 매출액이 2/4분기에 비해 14% 감소해 1조1921억원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15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현대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3/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며 “합성고무 가격이 하락하고 판매량이 감소해 고무사업부가 크게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4/4분기에는 매출액 1조3296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원가 상승에 따라 합성고무 판매가격이 오르고, 재고평가손실이 사라지면서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신증설은 크게 줄어들어 장기적인 수급 개선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다”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3/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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