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잉크테크(대표 정광춘)가 메탈매쉬(Metal Mash)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나노잉크와 ITO (Indium Tin Oxide)를 대체할 수 있는 메타나노스트림(Metal Nano Stream)을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나노잉크는 무입자와 나노잉크를 화학적으로 재조합해 빛 번짐 현상인 모아레 현상을 극복할 수 있고, 섭씨 100-130도의 저온에서도 소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 부착력이 뛰어나 다양한 소재·인쇄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선폭을 구현할 수 있어 소형 패널에서도 ITO를 대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의 메탈메쉬는 중·대형 패널에서 ITO 대체가 가능했으나 모바일기기에서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하이브리드 나노잉크를 적용한 메탈나노스트림은 터치스크린에 채용되고 있는 ITO필름을 대체할 수 있을 예상되고 있다.
현재 모바일기기에서만 채용이 가능한 멀티터치를 대면적 화면에서도 채용할 수 있으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ITO 터치센서의 필수공정인 전극 패터닝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원가절감으로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