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영업실적 부진 지속
건설, 수주 감소로 매출 하락 … 석유화학은 시황개선 기대
화학뉴스 2013.10.23
대림산업(대표 이해욱)이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이 수주 부진과 원가 상승으로 저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로 유지했다. 교보증권 조주형 연구원은 “영업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수주물량 감소에 따른 건설매출 하락”이라며 “시장 예상치보다도 더 낮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2013년 3/4분기 매출액이 2조41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영업이익은 1235억원으로 9.7% 감소했다. 이어 “3/4분기까지 대림산업의 신규 수주 규모는 5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했고, 연간 수주 목표인 13조원의 40.8% 수준으로 부진했다”며 4/4분기 영업실적도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의 4/4분기 매출액이 2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영업이익은 2조6000억원으로 17.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제품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지만 건설부문의 수주 부진을 고려하면 추세적인 주가 상승은 어렵다”고 진단했다. <화학저널 2013/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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