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 터치패널 생산 확대
OLED‧액정용 터치패널 증설 … 편광판은 신규 프로세스 도입
화학뉴스 2013.10.24
Sumitomo Chemical이 국내에서 FPD(Flat Panel Display) 소재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용 터치패널 생산능력을 3배 확대하고, 액정 디스플레이용도 2015년 3월 가동을 목표로 제조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플렉서블(Flexible) 기판에 대한 대응을 추진하고, 편광판은 생산성이 높은 신규 프로세스를 도입함으로써 공급능력을 20% 확대할 방침이다. 터치패널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도 채용이 확대되고 있어 2013년에도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Sumitomo Chemical은 한국법인인 동우화인켐에 약 320억엔(약 3800억원)을 투자해 OLED 디스플레이용 터치패널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 액정 디스플레이용 터치패널 시장에 신규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약 50억엔을 투자해 201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기존 칼라필터 제조라인을 터치패널로 전환할 계획으로, 제5세대 기판에 대응한 것이어서 노트북, 모니터 등 15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용도 고효율로 양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기판 베이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대응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등은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가벼운 디스플레이가 요구되고 있어 빠르면 2014년 수지기판 디스플레이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Sumitomo Chemical은 차별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편광필름은 대규모 증산 투자 없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공급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편광필름은 PVA(Polyvinyl Alcohol), TAC(Triaetyl Cellulose) 등의 점합 공정에 따라 생산성이 좌우되기 때문에 건조시간 단축이 가능한 자외선 경화접착제를 채용해 생산성을 20%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일본, 한국, 타이완 소재 일부설비를 신규 프로세스로 전환했으며, 도입을 가속화함으로써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10/2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전자소재] 동우화인켐, 필름 안테나 공급 확대 | 2025-09-24 | ||
[반도체소재] 동우화인켐, 첨단소재 클린룸 신설 | 2025-06-05 | ||
[전자소재] 동우화인켐, 무선통신 벤처 인수 | 2025-04-09 | ||
[반도체소재] 동우화인켐, 과산화수소 생산 확대 | 2024-06-05 | ||
[반도체소재] 동우화인켐, 익산에 3380억원 투자 | 2024-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