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제넥신 바이오기술연구소 개소
화학뉴스 2013.10.25
독일 특수화학기업 머크(Merk)가 판교 바이오파크에 머크-제넥신 바오기술연구소(BSTC: Biomanufacturing Sciences & Training Center)를 10월24일 개소했다.
한국머크는 2012년 9월 바이오기업 제넥신(대표 성영철)과 바이오기술연구소 설립과 공동사업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연구소를 개소했다. BSTC는 제넥신을 비롯한 바이오기업 수요기업에게 실험단계부터 머크제품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도록 공정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은 공정개발 및 연구, 비임상, 임상1상-3상, 제품화의 단계를 거쳐 생산되기까지 오랜 시간과 인력, 투자가 필요하다. BSTC는 수요기업이 생산하려는 물질에 대해 머크 밀리포아(Millipore) 제품을 적용하고, 적합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작은 실험실 단위의 시설 및 비임상 생산을 위한 장비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수요기업이 밀리포아 공정이 적합하다고 판단하면 대규모 생산에 적용해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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