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2030년 100조원 성장
전경련, 선제적 투자지원 시급 … 효성은 1조2000억원 투자계획
화학뉴스 2013.10.25
탄소섬유로 자동차부품의 20%를 대체하면 무게를 30% 감축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연간 8조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월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제5차 창조경제특별위원회를 열어 탄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및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초경량 고강도의 친환경 소재로 항공기, 자동차, 건축물 등 활용분야가 무한한 탄소섬유를 선제적으로 집중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탄소섬유는 2030년에는 100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시장이 초기 형성되는 시점에서 일본, 미국 등은 탄소 클러스터를 통해 전후방 산업간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유기적 집적도를 높이려고 노력하는 만큼 우리나라도 선제적 투자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내에서는 효성이 고성능 탄소섬유의 독자개발에 성공해 2013년부터 전주 탄소 클러스터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효성기술원 우상선 사장은 “2020년까지 전주 탄소 클러스터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3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탄소 클러스터는 1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3/10/2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EP/컴파운딩] HS효성, 중국 탄소섬유 공세 강화 | 2025-09-17 | ||
[EP/컴파운딩] HS효성, 북미 탄소섬유 시장 공략 | 2025-09-10 | ||
[EP/컴파운딩] HS효성, 친환경 탄소섬유 생산 | 2025-09-04 | ||
[반도체소재] 반도체, 2030년 1000조원 돌파한다! | 2025-07-17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일본 화학기업 경영전략, 2030년대 경영환경 급변 포트폴리오를 대수술한다! | 2025-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