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PPS 한국생산 수직계열화
PPS 8600톤에 원료까지 일관생산체제 구축 … 해외생산 최초 시도
화학뉴스 2013.11.13
Toray가 한국에서 PPS(Polyphenylene Sulfid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16년 4월 가동을 목표로 새만금산업단지에 PPS 8600톤 플랜트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원료인 황화수소나트륨(Sodium Hydrogen Sulfide), 파라디클로로벤젠(Paradichlorobenzene)까지 수직계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5년 10월 출하를 목표로 컴파운드 3300톤 설비도 건설할 계획이다. PPS는 내열성, 내약품성, 기기적 강도, 난연성 등이 뛰어난 슈퍼EP(Engineering Plastics)로 자동차 전장부품, 전기‧전자기기, OA기기, 주택건설 관련부품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세계 PPS 컴파운드 수요는 2012년 7만톤 수준으로 연평균 8%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oray는 컴파운드 뿐만 아니라 필름, 섬유도 생산하고 있는 종합 PPS 생산기업으로 일본 Tokai 소재 1만9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에 PPS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Toray가 해외에서 PPS를 생산하는 것은 처음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생산제품 대부분을 중국으로 수출하고 일부만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한국을 PPS 사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수입제품 대체는 물론 수출 증대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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