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CCC, 일본은 감축목표 하향조정 … 오스트레일리아는 불참
화학뉴스 2013.11.18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논의에서 선진국들의 소극적인 행태에 대해 개발도상국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필리핀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하이옌(Haiyan) 등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지만 선진국들이 대응방안 마련에 소극적이고 일부는 퇴행적인 모습마저 보이는 등 국제사회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고 11월16일 보도했다. 11월11-22일 폴란드 바르샤바(Warsaw)에서 개최되는 제19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중국과 개발도상국 모임 G77을 포함한 132개국은 산업혁명시대 이후 배출된 온실가스 총량을 연구하자고 제안했으나 선진국들이 거부했다. 개발도상국들은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 등 주요 선진국들이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역행하는 모습에도 분노했다. 일본은 총회 직전인 11월7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1990년 대비 25% 감축에서 2005년 대비 3.8% 감축으로 하향조정했고, 최근 탄소세 폐지를 예고한 오스트레일리아는 총회에 대표단도 보내지 않았다. 필리핀 수석대표는 “몇몇 국가들이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낮추겠다고 선언한 것은 신뢰 구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변화한 기후의 현실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과 손실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47개 후진국을 대표하는 방글라데시 대표도 “선진국들은 비논리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그들이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들과 대화하는 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 “오늘은 가난한 나라가 기후변화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내일은 부자 국가들이 그렇게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은 우리부터 시작해 선진국들에게 미치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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