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생연료유는 국내에서는 대체연료로, 중국에서는 휘발유 블렌딩용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생연료유는 석유화학 공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원료 나프타(Naphtha)를 분해하면서 발생한 부생유를 가공해 제조하며 1호(C9)와 2호(C9+)로 분류되고 있다. 1호는 보일러등유와 실내등유를 대체할 수 있고, 2호는 중유와 벙커C유를 주로 대체하고 있다. 부생연료유는 순수한 성분의 석유제품으로 고품질 연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에너지 원가도 절감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부생연료유는 2003년까지 생산량 전부가 국내에서 소비됐으나 2004년부터 국내수요가 줄어들어 2012년에는 생산량 255만3000배럴 가운데 213만9000배럴을 국내에서 소비하고 41만4000배럴은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내수 및 수출을 담당하는 대리점들은 경쟁 아이템 전환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새로운 수요처를 모색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표, 그래프: <부생연료유 수급동향><부생연료유의 품질기준> <화학저널 2013년1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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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2013-11-25 17: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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