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초대형 정유공장 수주
오만 무스카트 정유공장 21억달러에 … 수주금액 1조1140억원
화학뉴스 2013.11.27
대림산업(대표 김윤)이 오만에서 초대형 정유공장 공사를 계약하며 오만 진출을 본격화했다.
정유공장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만 석유성 청사에서 21억달러를 투자해 대림산업이 Sohar 정유공장과 증설공사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은 영국 페트로팍(Petrofac)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주했으며, 총 수주금액에서 대림산업의 지분은 10억5000만달러로 약 1조11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ohar 정유공장의 증설공사는 무스카트에서 북서쪽으로 230km 떨어진 기존 정유공장을 확장하고 나프타(Naphtha)와 가솔린, 디젤을 생산하는 신규공장을 건설한다. 대림산업과 페트로팍은 협력을 통해 설계에서 기자재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인 대림산업은 8개의 주요 신규공장 건설을 담당하고, 페트로팍은 기존공장 개보수와 업무지원 시설 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Sohar 정유공장은 증설공사를 통해 원유 1일 생산량을 11만6400배럴에서 18만7774배럴로 약 70% 확대하게 된다. <화학저널 201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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