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반도체까지 무너지고…
타워재즈, 공장 3개 지분 50% 매입 … 총 사업가치 100억엔 수준
화학뉴스 2013.11.27
일본 파나소닉(Panasonic)이 반도체 공장 3개를 타워재즈에게 매각한다.
타워재즈는 이스라엘의 반도체 생산기업으로 파나소닉의 일본 Tokuyama 및 Niigata 소재 반도체 공장 3개의 지분 50% 이상을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은 2014년 3월부터 PDP(Plasma Display Panel) TV 사업에서 철수하고, 스마트폰 사업도 축소한 데 이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도체 사업도 위탁생산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매각금액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사업가치는 총 100억엔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의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총 2500여명으로 대부분 타워재즈에서 고용을 승계하고 일부는 다른 부서로 배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등에 있는 해외공장도 싱가폴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넘기는 방안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은 2013년 1/4분기 매출이 1840억엔, 영업이익은 250억엔 적자를 기록했으나 구조조정으로 2016년 3/4분기까지 적자를 해소할 방침이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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