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OCI가 소아암 환자들과 가족들의 거주지에 단열재를 시공했다.
OCI의 김재신 사장은 자원 봉사자와 함께 소아암 환자들과 가족들이 거주하는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소아암 가족 쉼터>를 찾아 벽면에 40평방미터의 <에너백>을 직접 부착하는 단열재를 시공했다고 밝혔다.
<에너백>은 OCI가 2010년 10월부터 출시한 친환경 고성능 흄드실리카(Fumed Silica) 진공단열재로 11mm 두께로도 기존 EPS(Expandable Polystyrene) 단열재 80mm와 동일한 단열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흄드실리카는 식품첨가물로 인증받아 인체에 무해하며 난연성이 우수해 유독가스가 거의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제품이다.
OCI는 2012년부터 신월암미지역 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성북동 소재 경로당, 서울과 경인 저소득층 23가구 등에게 <에너백>을 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3년 12월까지 전북 완주에 위치한 선덕보육원과 포항공장 인근 경로당 등에도 단열재를 시공할 계획이다.
김재신 사장은 “단열재 시공으로 소아암 환자들이 좀 더 따뜻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해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