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온, 중소기업 적합업종 또 연기
동반성장위원회, 국정감사 핑계로 … 2014년 2-3월 발표 가능성 높아
화학뉴스 2013.11.28
양이온 계면활성제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이 또다시 연기됐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가소비용 양이온 계면활성제를 생산하고 있으나 피죤, 옥시 등 섬유유연제 생산기업들에게도 영업활동을 지속해 오성화학(대표 권영후)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규제해줄 것을 2013년 6월 요청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은 동반성장위원회가 2013년 9월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장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2-3개월 발표를 연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반성장위원회는 담당직원이 바뀌고 국정감사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다시 2-3개월을 연장해 발표시일을 2014년 1/4분기 이후로 미루고 있다. 이에 따라 양이온 계면활성제 생산기업의 소집회의도 2013년 11월 예상됐으나 취소돼 2014년 이후 소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성화학 관계자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결과 발표가 타당한 이유없이 지연되고 있어 12월 다시 동반성장위원회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이온 계면활성제 생산능력은 LG생활건강이 7000톤, 오성화학이 1만톤으로 전체의 70-80%를 차지하고 있어 동반성장위원회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3/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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