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박진수 부회장 전격승진
유진녕 기술연구원장도 사장으로 … EP․아크릴․고무 사업 강화
화학뉴스 2013.11.29
LG화학 박진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그룹은 11월28일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겸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인 박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8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 인사 대상은 부회장 1명,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4명, 수석연구위원 1명, 상무 10명 등 총 18명이다. 박진수 부회장은 2012년 말 LG화학 CEO를 맡아 기존 화학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을 육성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녕 사장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메탈로센(Metallocene) 촉매 기술, 3D 편광필름패턴 개발 등 연구개발 사업 발전을 주도한 것이 승진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LG화학은 철저한 시장 선도 성과에 따라 인사를 진행했고, 과감하고 치열한 도전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기술 기반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석유화학사업본부에 <기능수지사업부문>을 신설해 EP(Engineering) 사업부, 아크릴(Acrylic)․SAP(Super Absorbent Polymer) 사업부, 고무․특수수지사업부 등 3개 사업부를 관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 MMA(Methyl Methacrylate) 대표이사에는 LG화학 LCD(Liquid Crystal Display) 유리기판 사업담당인 나상업 전무를 내정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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