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oh, 동남아 PVC 확대로 전환
No.2 12만톤 플랜트에 VCM 탱크 건설 … 완공 전 판매루트 개척
화학뉴스 2013.12.02
Tosoh가 인도네시아 PVC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Tosoh는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No.2 PVC(Polyvinyl Chloride) 12만톤 플랜트 건설 계획을 2014년 초까지 최종 결정하고 2016년 가동할 방침이며, 4000입방미터 수준의 VCM(Vinyl Chloride Monomer) 탱크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3년 1/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6.02%로 3분기 연속 둔화됐으나 PVC 수요는 전선, 파이프 등 인프라용을 중심으로 안정세를 계속해 2010년 30만톤 수준에서 2013년 60만톤 수준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osoh는 Mitsui물산과 합작으로 Standard Toyopolymer를 설립해 인도네시아에서 PVC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Standard Toyopolymer는 2013년 봄 보틀넥 해소를 통해 생산능력을 1만1000톤 확대해 9만3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헸으나 풀가동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더이상 확대하기 어려워 No.2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Standard Toyopolymer가 증설을 완료하면 PVC 생산능력이 21만3000톤으로 확대된다. Tosoh는 2016년 가동을 목표로 2014년 초까지 의사결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원료 VCM은 2000입방미터 2기, 4000입방미터 1기 총 8000입방미터의 탱크에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플랜트를 건설함에 따라 4000입방미터를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Tosoh는 2014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일본 Nanyo에서 VCM 20만톤 증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PVC 생산능력을 확대함에 따라 VCM의 안정공급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2012년 10월부터는 계열사인 Taiyo Vinyl이 생산한 PVC를 인도네시아에 판매하고 있다. 2012년 판매량은 약 2000톤으로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2015년 5만톤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신규 플랜트를 완공하기 전까지 판매루트를 구축해 가동과 동시에 판매를 개시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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