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타일, 톤당 1500달러로 2010년보다 3배 폭등 … 구조재편 가속화
화학뉴스 2013.12.03
TiO2(Titanium Dioxide) 생산기업들은 루타일(Rutile), 일메나이트(Ilmenite) 등 티타늄광석 가격이 강세를 계속함에 따라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
티타늄광석 가격은 중국을 중심으로 신흥국의 TiO2 및 금속티타늄(Metal Titanium)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금속자원 가격이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2010년 하반기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순도 95% 이상의 루타일 현물가격은 FOB AUS 톤당 500달러 수준을 유지했으나 2011년 말 1000달러, 2012년 말 2300달러로 폭등했다. 2013년 들어 15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2010년의 3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TiO2 생산기업들은 대부분 1년 단위로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계약을 갱신할 때마다 가격이 오른 상태에서 최근의 현물가격 하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티타늄광석 수요는 약 650만톤으로 TiO2용이 95%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TiO2 시장은 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광석 가격이 장기간 약세를 계속함에 따라 신규 광산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영향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석 가격이 반등해 수년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수요도 중장기적으로 연평균 4% 수준 신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베트남이 가공산업 육성을 목표로 정광 수출을 제한하고 있어 티타늄 자원 확보가 어려워짐과 동시에 다른 국가들도 자원 보호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광석 가격은 장기적으로 강세를 계속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글로벌 TiO2 시장의 구조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최대 메이저인 DuPont은 TiO2를 포함한 정밀화학 사업을 분사할 방침이고, 일본 Ishihara는 싱가폴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TiO2 사업의 수익성 및 장래성을 감안한 결정으로, 광석 가격상승 및 장기전망이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금속티타늄 시장도 Osaka Titanium이 티타늄 용해설비를 재편하는 등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반면, Huntsman은 Rockwood Holdings의 TiO2 사업을 인수할 방침이어서 TiO2 시장 판도가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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