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Nylon 12를 출시했다.
는 기존 FDM 재료보다 강도가 높아 파손 저항성이 최대 5배 우수하고 충격 강도도 향상됐다.
3D 프린터에 채용되는 다른 나일론 12보다 파단 연신율도 2배 정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라타시스는 FDM 나일론 12를 항공우주, 자동차, 백색 가전 및 일반 기기 분야에 채용해 내구성이 강한 부품을 더욱 쉽게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테리어 패널, 커버, 환경 제어 덕트 및 내진동 구성 요소와 같은 최종 사용 부품과 제조 공정에서 채용되는 보조 장치, 지그 및 고정구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라타시스 프레드 피셔 재료제품 담당 이사는 “나일론은 플라스틱 제품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는 최초의 반결정(semi-crystalline) 재료”라며 “반복적인 스냅핏(snap-fit), 높은 피로 내구성, 강한 내화학성, 높은 충격 강도 및 프레스핏(press-fit) 인서트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적층 제조 공정을 통해 청결하면서도 쉽게 나일론 부품을 제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프로토타입 제작과 제품 생산을 위한 3D 프린터 및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