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진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터치패널 기술 변경에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태블릿(Tablet) PC에 차세대 터치패널 기술인 메탈메시(Metal Mesh)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GFF(필름전극방식) 터치스크린 모듈을 생산하는 일진디스플레이의 공급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되고 있.
그러나 KDB대우증권은 일진디스플레이의 공급물량 감소를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황준호 연구원은 “메탈메시는 20인치 이상의 중대형 터치스크린에서만 강점이 있다”며 “태블릿PC에는 일진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GFF가 여전히 유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일진디스플레이는 2013년 삼성전자 태블릿PC 부문 점유율이 가장 높다”며 “2014년에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공급물량 증가로 터치스크린 모듈 출하량이 66%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