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R, 차세대 S-SBR 공급 확대
에코타이어용 제3‧4세대 중심 투입 … 2015년 5세대 출시 목표
화학뉴스 2013.12.10
JSR이 S-SBR(Solution-Styrene Butadiene Rubber) 사업에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아시아 S-SBR 시장은 일본과 한국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제3세대 및 제4세대를 중심으로 차세대제품 투입을 확대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SBR은 연비효율이 높은 에코타이어에 사용되는 것으로 JSR은 세계 최대의 에코타이어용 S-SBR 메이저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S-SBR 시장은 고연비 타이어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연평균 12% 수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2010년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연비규제 및 라벨링제도 도입이 본격화됨으로써 S-SBR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S-SBR 생산기업들은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sahi Kasei Chemicals은 2013년 봄 싱가폴 소재 신규 플랜트를 가동 개시했으며 Nippon Zeon, Sumitomo Chemical도 가을 이후 신규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JSR도 타이 신증설을 완료해 가동을 앞두고 있어 S-SBR 시장은 공급과잉으로 과당경쟁이 발생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JSR은 제3, 4세대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S-SBR은 현재 제2, 3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등 아시아기업들이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제3세대에 주력하고 있어 JSR은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입장벽이 높은 제4세대도 적극 전개함으로써 시장을 리드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5세대 이상의 신규 그레이드 개발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JSR에 따르면, 제5세대는 연비절약 성능 뿐만 아니라 소음성, 타이어 마모방지성 등을 중점 개발해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JSR은 이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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