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산 넘어 산…
노동당 인천시당 증설 승인 무효 주장 … 행정상 편법 많아
화학뉴스 2013.12.12
SK인천석유화학의 P-X(Para-Xylene) 플랜트 건설이 나날이 암초를 만나고 있다.
노동당 인천시당은 P-X 공장 증설 승인 무효를 주장하며 철회를 요구한다고 12월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인천시당은 “인천석유화학은 2006년 6월 공장등록 변경을 신청하면서 3만7991평방미터를 누락시켰으나 서구청이 승인했다”며 “서구청은 공장설립 입지제한 고시가 있었음에도 인근 주민과 해당지역의 생활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증설 제한 여부를 검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증설 승인도 실시계획 인가가 선행돼야 하지만 2006년 11월 승인을 편법으로 처리했다”며 “SK인천석유화학이 제출한 공장 증설 완료 신고기한이 7개월이 지났음에도 수용됐다”고 덧붙였다. 노동당 인천시당은 공장 주변에 8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SK인천석유화학의 증설을 최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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