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howa Denko가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베이스 부타디엔(Butadiene) 제조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4년 일본 Oita에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하고 2017년 상업생산을 개시할 방침이다.
Showa Denko는 Oita 소재 에틸렌(Ethylene) 공법 아세트알데히드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어 코스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owa Denko는 2010년부터 아세트알데히드와 에탄올(Ethanol)을 원료로 부타디엔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아세트알데히드공법은 Asahi Kasei Chemicals, Mitsui Chemicals, Mitsubishi Chemical 등이 개발하고 있는 부텐(Butene) 베이스인 산화탈수소공법에 비해 안전성 및 코스트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Showa Denko는 신규공법을 일정수준 확립해 상업화를 계획하고 있는 Oita에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2013년 말 최종 결정한 이후 생산능력 등 세부사항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시아 부타디엔 가격은 최근 톤당 1000달러 수준에 불과하나 중장기적으로 타이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Showa Denko는 신규 프로세스의 생산코스트를 2000달러 이하로 설정했다.
상업설비는 10만톤 전후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