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자 경계가 사라진다!
삼성전자, 전기자동차 특허 출원 … 조심스럽게 접근 시도
화학뉴스 2013.12.19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미국과 한국에서 전기자동차에 사용될 수 있는 부품과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전기자동차 시장 진입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시장에서는 특허 출원이 수익원 다변화를 고려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의 특허 당국에 타이어, 모터, 차내 정보공유 전자장치 등 전기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는 부품 신기술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기자동차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 자동차와 전자기업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하이스코가 연료전지 개발을 주도하는 등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있다. 이어 “전기자동차 시장이 확대되면 삼성전자는 어려움 없이 진입해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과거 자동차사업 실패 경험으로 인해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삼성전자는 의료사업을 전기자동차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원 서류에 따르면, 운전자의 의학정보에 기초해 운전 조건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은 미국 Tesla Motors를 제외하고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않으나 2014년 판매량이 급증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시장 확대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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