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의 도료 및 방음재 생산기업 Nittoku가 일반소비자용 방음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주목된다.
자동차 및 철도차량용 방음기술을 활용해 거주공간, 회의실 등에서 사용하기 쉽고 디자인, 색채를 다양화한 방음제품을 개발했으며, 2012년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 도료 판매점, 건축자재 상사 등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철도차량에는 주행 시 소음을 억제하기 위해 각각의 소음 발생원에 대응한 방음재가 사용되고 있다.
Nittoku는 1953년 일본에서 최초로 자동차용 방음․방진도료 을 출시한데 이어 1964년 자동차용 제진재 를 투입했다.
Nittoku가 공급하는 방음재는 일본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및 철도차량 대부분에 채용될 뿐만 아니라 가전, OA기기, 건축물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Nittoku는 2012년 출시한 일반소비자용 방음제품 <방음군> 시리즈 판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가전제품 등의 금속면에 붙여 진동을 억제함으로써 소리 전달을 방지하는 마그넷 타입의 방음시트, 벽면에 장착해 반향음을 줄여 소리의 명료도를 향상시키는 흡음장식패널로 모두 거주공간 등에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디자인, 색채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Nittoku는 다이렉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4월 인터넷 쇼핑몰 을 개설했다.
앞으로 소비자 니즈를 적극 수용해 대응제품을 개발하고, 바닥용 차음매트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