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에틸렌 100만톤 합작
이라크와 40억달러 프로젝트 MOU … 저가 에탄원료 선점효과 기대
화학뉴스 2013.12.19
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은 이라크 비스마야(Bismayah) 신도시 건설에 이어 현지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케미칼은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사옥에서 이라크 산업부 모하메드 자인(Mohammed Zain) 차관을 만나 ECC(Ethane Cracking Center) 및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 사업의향서(LOI)를 12월19일 체결했다. 이라크 남부지역에 에탄(Ethane) 베이스 에틸렌(Ethylene) 100만톤 크래커를 비롯해 천연가솔린 분해시설과 PE(Polyethylene)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대규모 컴플렉스 프로젝트로 투자규모가 40억달러(4조2152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2020-2021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이라크 정부와 사업성 검토 등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고유가로 나프타(Naphtha) 기반 석유화학산업의 수익성이 하락해 앞으로 에탄 기반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저가 원료를 선점하고 중동·북미기업들과 동등한 원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라크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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