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석유화학만 선전…
동양증권, 정제마진 약세에 P-X 건설 지연 … 정유 1200억원 적자
화학뉴스 2013.12.20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정제마진 약세와 P-X(Para-Xylene) 플랜트 건설 차질 등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동양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증설로 정제마진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원개발 인수합병(M&A)과 인천 P-X 증설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양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4/4분기 영업실적은 글로벌 정유 수급상황 악화가 반영된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3615억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매출액은 17조1583억원, 영업이익은 19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1200억원 적자로 과징금이 부과된 3/4분기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되고, 석유화학부문은 영업이익이 1813억원으로 3/4분기에 비해 수익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울산 아로마틱(Aromatics) 플랜트는 2014년 2/4분기부터 가동할 수 있지만 공사 진척율 80%를 기록하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의 P-X 130만톤 플랜트는 인허가 문제로 지방자치단체와 마찰로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1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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