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강원도와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는 강원도 전기 미공급 가구에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해 전력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나눔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12월20일 발표했다.
보급사업은 2013년 8월부터 5개월간 진행했으며, 지원대상은 강릉시, 원주시 등 10개 시·군 23가구이다.
1가구에 설치한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는 전등 및 소형가전제품 사용이 가능한 1.2kW 규모로 연평균 전력 3만2236kWh 생산이 가능하며, 1만5119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와 에너지나눔과평화는 4월19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원대상이 있는 해당 시·군에서 사업비의 50%, 나머지는 에너지나눔과평화에서 부담해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에너지나눔과평화에서는 안정된 전력공급 및 시설관리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시설 유지보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강원도의 관계자는 “보급사업 추진으로 도내 전기 미공급 가구 일부를 해결해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전기 미공급 가구 해결을 위해 농어촌전기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